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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영토TV]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인류의 과거 경험과 사건, 인물에 대한 기록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과거의 문화, 정치, 경제, 사회적인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역사는 우리가 현재에 어떻게 이르게 되었는지, 어떤 문제에 직면해왔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역사를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며, 과거의 교훈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단재 신채호는 "역사란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고 정의했다.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정의를 내인 것으로 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느냐, 아니면 비아, 즉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의 문제이다.


지금도 우리의 역사를 배달족의 시각이 아닌 사대주의에 젖어 중국의 시각에서 바라보거나, 식민사관에 젖어 일본의 시각에서 역사를 보는 경우가 있으며, 강대국 의존증에 젖어 모든 것을 강대국 중심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E.H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대화이다."라고 역사인식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정의를 내린 바 있는데, "역사는 어떤 면에서 표면이 아니라 이면을 읽고 해석하는 학문이다. 역사가의 주요한 임무는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도전과 응전이 역사학자로 널리 알려진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는 흐르는 강물"이라고 했다.


영토학자 장계황 박사가 정의하는 역사 정의는 "역사는 역사 기록물 중에서 후세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개념화 한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역사는 미래를 여는 '창'이라고 말한다.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사관과 역사를 읽는 자의 사관으로 인해 단순한 모든 기록물을 역사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역사는 기록물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는 인식하는 것이다. 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 미래를 열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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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독도바로알기 | 국제법으로 본 샌프란시스코 조약 | 장계황 박사님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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