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S 난타, 2023년 여섯번째 작은나눔 이옷돕기 난타공연 성료

경북에 난타공연 문화를 정착시킨 강원분 회장, 각종 행사에서 인기 만점의 난타공연

 재능과 공연으로 아름다운 작은나눔 실천, 9년째 독거어르신을 위한 선행 이어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 오후 2시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사)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 경북지회(화장 강원분) 주최 및 주관  '2023년 여섯번째 작은나눔 이웃돕기 난타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2019년 제5회 이웃돕기난타공연 이불기증식 이후로 코로나로 인해 3년간 멈췄던 강원분 회장의 선행이 다시 재개되어 의미가 더욱 남다른 행사이기도 헸다.

찬'S 난타의 창립자인 강원분 회장은 매년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제자들과 함께 재능기부 난타공연을 통해 기금을 모아 이불기증을 해왔다.

강원분 회장은 "찬바람이 불고 꽁꽁 얼어붙은 추운 겨울이 오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납니다."라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한다는 뜻을 전했다.

오프닝 난타를 시작으로 그동안 금오공대평생교육원 난타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의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더불어 이규원 전 시의원과 동료들의 어코디언 연주와 민요, 시낭송, 부채춤, 바이올린과 플룻 이중주,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공연으로 조은비 가수의 열창과 관람객들이 무대에 나와 함께 춤을 추는 등 흥겨움을 만끽했다.

한편, 이웃돕기 난타 공연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사회적치유농장 (주)훈배할부지네, 삼우연합 정형외과 김식 원장이 후원해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을 마련하는 등 행사를 더욱 윤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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