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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다,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극 만들기 연수 진행

사회부 0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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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 : 황윤동)에서는 지난 7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연수 거점기관인 공터다가 지역협력 연수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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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협력 연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아르떼 아카데미>가 지역 간 협력을 토대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단체를 연수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활동가들이 보다 쉽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터다는 2021년부터 연수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 가능한 연수기반을 마련하고 경북 지역 내 전문 인력의 양성과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2차 교원연수는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극 만들기 1> 이라는 주제로 총 15시간에 걸쳐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진행하였다. 전국의 중,고등 교사 12명이 연수에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수는 연극과 몸, 연극과 말, 즉흥표현, 학교 연극교육과 교육과정의 이해, 이야기 만들기, 연극 만들기, 발표 및 감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참여 대상자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경북은 물론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교원들까지 참여하였다. 공터다는 이번 연수의 차별성을 연극제작의 기술적 요소들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극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것에 두었다. 실제 연극이 공연되는 공간인 소극장에서 조명, 음향, 분장, 무대셋트 등을 활용하여 창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연수생들에게 신선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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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알찬 연수를 위해 꼼꼼히 준비해 준 운영진의 노력에 놀랐다. 전국에서 달려온 선생님들을 보니 이런 연수에 얼마나 목말라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연수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짧은 시간 안에 극작, 무대, 음향, 조명, 연기까지 앙상블을 이룬 하나의 연극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연수에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이 연극의 매력에 푹 빠졌을 것이다.” 라는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공터다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의견들을 모으고 피드백 회의를 거쳐 보다 발전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운영진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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