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야간투어, 낭만과 알찬 해설이 함께한 성리학 여행

사회부 0 590 2021.10.26 19:00

(경북= KTN) 전옥선 기자=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24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은역사체험관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이어지는 신명나는 야간 투어를 실시했다.

야관투어 체험 참가 시민들은 야은역사체험관에서 등 만들기를 한 뒤 야은의 일생과 작품들에 대해 문환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채미정 앞의 하마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채미정 정화 기념비' 78년 박정희 대통령이 쓴 '채미정 정화 기념비'를 지나 성리학 역사관 전시실에서 길재선생.황기로선생.이우의 초충도.우의총 등 설명을 끝으로 야간 투어를 마쳤다.

이날 어른ㆍ 학생들 20여명이 참석 하였으며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성리학 역사관 담당 계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어두운 길을 비춰주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애썼다.

학생들도 매우 적극적으로 참석을 해서 해설사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흐믓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행사는 2주 주말 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참석한 J씨는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성리학역사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 야은 역사 체험관에 와 본적은 있어도 이렇게 해설사가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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