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 항곡 1,2 경로당, 금궁스포츠로 활력 넘치는 운동 체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오후 2시 구미시 고아읍(읍장 김용보) 항곡1리 노인회관에서 세계금궁스포츠협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금궁스포츠 체험 행사가 열렸다.
삼국통일의 마지막 전투가 열린 일리천 전투의 무대인 고아(高牙)는 “높은 곳에 깃발을 꽂은 아성(牙城)”이라는 뜻으로 고려가 후백제와의 최후 결전에서 승리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당시 “왕건 및 총지휘관이 주둔하고 있는 내성, 혹은 본 진영 성곽인 아성(牙城)”이었던 매봉산 주변지역(現 송림·괴평 지역)을 고소아리동리(高所牙里洞里) -고려군의 아성(牙城)의 소재지(所在地)- 이를 줄여 고아(高牙)라고 불렀다고 알려져 있다.
김도형 세계금궁스포츠협회 회장은 당시 선산 김씨의 시조인 김선궁 장군이 전투에서 공을 세워 왕건으로 부터 활과 선궁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세미 국궁이기도 한 금궁 이름의 모티브가 됐다고 설명했으며, 일리천 전투의 고장인 고아에서 첫 금궁스포츠 시범교육이 열린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용보 읍장은 금궁스포츠를 활성화하여 보급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고아읍에서는 항곡1,2 경로당에서 주제를 했다."며 부지런히 연습하시면 건강도 좋아지시고 정신력도 건강해진다고 했다.
김용보 고아읍장
이날 항곡1,2리 어르신들은 금궁스포츠 시범을 통해 집중력있는 투척 시범을 보였고 실버 운동을 통해 흥미와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형 회장은 금궁스포츠의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신체 유연성 향상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동기부여 차원에서 오는 12월 4일 제1회 고아읍 항곡1,2리 금궁스포츠대회를 열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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