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선주원남동 안녕기원제 및 북봉산 해맞이행사 2000여명 참석 새해 첫날부터 북적<한국유통신문.com>

14년 전통의 북봉산 해맞이 행사, 정유년 붉은 닭의 기운 받아가세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17년 1월 1일 오전 7시 정유년 새해 아침 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에서는 북봉산 정상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주원남동 청년회(회장 김상정) 주관으로 정유년 새해를 맞아 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해돋이 감상, 떡국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한춘옥씨는 행사에 이태식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묘각사 용담 주지스님 그리고 선주원남동민과 일대 구미시민들이 함께해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는 사실과 함께, 다봉산림공원에서 따뜻한 떡국 배식봉사와 차봉사를 위해 봉곡의용소방대(대장 박명섭)에서 나와 활약한 사실을 아울러 전했다.

한편, 북봉산 정상에서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새해 첫날 동민들과 함께 소원을 비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17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로 새벽을 밝히는 닭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모든 가정이 더욱 활력 넘치고 부지런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주원남동 북봉산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는 올해로 14년째로, 해가 거듭할수록 5만인구에 맞는 명성을 얻어 이제는 선주원남동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해돋이를 보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출처 페이스북(촬영 구미시민 한춘옥씨)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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