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 앙상블 연주단 송년의 밤, 멋진 공연으로 한해 마감<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일 오후 7시 구미시 형곡동 우방3차 앞에 위치한 위더스 앙상블 연주단 연습실에서는 단원들의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해를 보내는 의미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위더스 앙상블 연주단은 나구사 봉사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활동을 비롯해 전국 투어 공연으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기 있는 관악연주단이다.
박대식 위더스 앙상블 연주단 단장은 송년 보고를 통해 위더스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브리핑 형식으로 알리며 연주단의 활동상황에 대해 알렸다.
위더스 앙상블 연주단은 단장을 비롯해 악장, 기획, 재무, 봉사, 홍보, 체육, 스테프1, 스테프2, 민요 등 총 1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로 단합 야유회를 가져 팀워크가 탄탄하다고 한다.
연주단은 금년 2월 참사랑요양원 공연을 시작으로 옥성 다함길, 상모성당 효잔치, 엔젤요양원 공연 등 지역사회를 두루 돌며 위문 공연을 해왔다.
한편, 위더스 앙상블은 9월 4일 금오예술제에 참가해 10월 2일 구미예총 본선에 올랐으며, 10월 8일에는 안양에서 열린 관악기 콘테스트 본선에 출전해 공연 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박대식 단장은 위더스의 2017년 중점추진 방향에 대해 단원 확충을 위해 그룹레슨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후원회 조직을 통해 구미문화예술 발전에 선주주자 자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1만원 후원을 통해 투명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분기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더스는 정유년 닭띠해를 맞아 월 1회 사회복지시설 공연은 기본으로하고 상반기 올레길 공연, 타 단체와 협연, 대구 페스티벌 출전, 2017연말 송년공연 등 2017년에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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