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문화
문화

 

천년고찰 대둔사, 서원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

 

 불교계의 혁신 아이콘, 서원 스님

 

“전통과 혁신을 잇다 – 불교계의 변화 선도자, 서원 스님”

 불교계의 새바람, 서원 스님이 열어가는 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위치한 대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신라 눌지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대둔사는 고려 시대 몽골 침입으로 소실되었다가 충렬왕 시기에 중창되었으며, 이후 사명대사가 중수하여 승군이 주둔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현재 대둔사는 다양한 문화재와 건축물을 보유하며 신도들에게 깊은 신앙과 수행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5-04-01 073350.png

 

스크린샷 2025-04-01 073748.png

구미시에 위치한 대둔사 전경(사진 출처 BTN 화면캡처)


그곳에서 수행하며 포교에 힘쓰고 있는 서원 스님은 경북 비구니 회에서 재무 소임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포교 활동과 홍보를 통해 불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선명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작법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어 많은 이들에게 불교 수행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5-04-01 073701.png

 

스크린샷 2025-04-01 073718.png


대둔사의 특별한 법회, 나한 기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 대둔사에서는 ‘나한 특별 기도’가 열린다. 이 법회는 모든 불자들이 함께 목탁을 치며 정근을 올리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수행에 정진하는 시간으로, 많은 신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불교와 현대 사회의 접점 서원 스님은 현대사회에서 불교가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온라인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국장 스님과 협의하여 대둔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종무 지도 감사 후 예산 수립 및 내년 계획을 세워 사찰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출가 후의 삶, 만족도는 9점? 서원 스님은 출가 생활에 대해 “10점 만점에 9점”이라고 답했다. 수행자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크지만, 사찰 운영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1점을 감점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님은 헤어스타일 유지의 편리함과 원하는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출가자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출가의 계기, 어머니와의 인연 서원 스님이 출가를 결심한 계기는 어머니와의 깊은 인연에서 비롯되었다. 어머니가 덕인이라는 불명을 받고 대구 삼덕동 관음사에서 수행하던 중, 오랜만에 어머니를 찾아간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 만남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국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다.

 

스크린샷 2025-04-01 073333.png


“바쁘지만, 의미 있는 삶” 천년고찰 대둔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서원 스님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쁘지만, 그 바쁨조차도 선택한 것이기에 의미 있다”는 스님의 말처럼, 대둔사는 오늘도 불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원스님 #불교계혁신 #불교리더 #명상과변화 #불교미래 #현대불교 #불교개혁 #마음수행 #불교인플루언서 #불교리더십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