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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스님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 제150차 어르신 공양방 큰잔치 개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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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일 오전 10시 구미시 지산동에 위치한 구미마하이주민센터 잔디마당에서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어르신 공양방 150회차 큰잔치'가 열렸다. 다양한 공연과 음악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공양방은 겨울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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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는 제150회 공양방을 맞이 한 날을 기념해 그간 공로를 해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해 가슴깊은 마음으로 물심양면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축하케익을 준비하는 등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공양방에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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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를 위해 참석한 최종한 구미시육상연합회장은 "처음 시작한 날로부터 1050일이 지나 오늘에 왔다"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해 온 각 단체 봉사다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고 이끌어 주신 진오스님"이라며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대표이기도 한 진오스님의 노고를 알렸다.

 

진오스님은 오랫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공양방을 가져온 이유에 대해 "사실 저는 출가한 스님이라서 부모님을 가까이서 모시지 못했다. 그런 마음이 해가갈수록 더들고 그러다가 지역 어른신들께 밥한끼 대접하는게 저의 부모님은 아니지만 그 누군가의 부모님이니까"라며 어느덧 공양방을 시작한지가 4년이 되어 간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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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오스님은 "봉사자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제가 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축하를 위해 방문한 김광우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정말 스님께 존경의 뜻을 표하며 "봉사는 돈가지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과 아울러 진오스님같은 분이 있기에 이 세상이 더 아름답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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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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