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미즈·시니어 모델대회 성료

-48명 본선 진출…진·선·미 포함 수상자 10명 선정

[구미=한국유통신문 김선미 기자]=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가 지난 25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이정희·장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미즈·시니어 모델대회’를 열었다.

본선 무대에는 만 45세 이상 남녀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48명이 진출했으며, 참가자들은 청바지와 흰 티셔츠, 한복, 드레스, 정장 등을 착용하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무대 위에서 뽐냈다.

대회 결과,

△진(眞) △선(善) △미(美)를 비롯해 △구미시장상 △스타상 △인기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베스트드레스상(미즈·시니어 부문)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상금은 진 100만 원, 선 50만 원, 미 3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신경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무대 위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