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인터뷰/칼럼 > 문화
문화

 

의성 조문국사적지, 작약꽃 만개… “화려한 꽃물결 속으로 초대합니다”

사회부 0 903

01의성군제공 조문국 작약1.jpg

 

 

5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꽃 절정… 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의성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조문국사적지가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5월 15일 기준, 이곳에 심어진 작약꽃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약 2주간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해마다 봄이 오면 고운 꽃잎을 활짝 피워내는 작약꽃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01의성군제공 조문국 작약2.jpg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말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과 주차관리,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꽃길 진입로의 안전 확보와 안내 서비스를 강화해, 모든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지난 3월에는 사적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조문정 전망대의 노후 데크를 전면 보수하여, 한층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조문국사적지는 경덕왕릉을 포함한 삼한시대 고분군, 그리고 고분 유물 전시관이 위치한 역사적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른 꽃들로 채워진다. 봄에는 유채꽃과 모란, 작약, 여름엔 백일홍, 가을엔 국화가 피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많은 군민들이 피해 복구에 애쓰고 있지만, 1년을 기다려 피어난 작약꽃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조문국사적지를 찾아와 꽃도 보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화려한 작약꽃이 만개한 의성 조문국사적지에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봄날을 만끽해보자.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