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광과 사람을 잇다,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월 27일, 경북 안동시 유교랜드 세미나실에서 2024 경북 산림관광 홍보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경북 산림관광 발전에 기여한 코디네이터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주혜원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병희 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콘텐츠팀 팀장을 비롯해, 교육을 맡은 EBL컴퍼니의 심창호 대표와 코디네이터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표된 주요 성과에 따르면, 2024년 코디네이터들은 총 42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약 70,544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96% 증가한 수치로, 경북 산림관광의 홍보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특히 신정은 코디네이터가 제작한 영천 운주산 승마 자연림 영상은 높은 조회수로 주목받았다.

참여자들의 노력과 결실

활동 성과를 마친 후에는 코디네이터 15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우수 활동자로 신정은, 손현주, 오병호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코디네이터들은 한 해 동안 산림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성실히 활동하며, 경북 산림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신정은 경북산림관광홍보코디네이터

손현주 경북산림관광홍보코디네이터

오병호 경북산림관광홍보코디네이터

경북 산림관광의 미래를 그리다

마지막으로 이병희 팀장은 산림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번 활동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코디네이터 활동이 확대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관광 홍보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병호 경북문화관공공사 지역관광콘텐츠팀 팀장 인사말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활동 결과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산림과 관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논의하는 기회였다. 경북의 산림관광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코디네이터들과 관계자들은 단체 사진을 찍으며 한 해의 결실을 기념하고 내년을 다짐했다. 경북 산림관광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내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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