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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 보고회 및 심층주제 세미나 성료

사회부 0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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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체계적 기록화로 미래를 잇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0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올해 사업 대상 기증·기탁자 및 문중 관계자들과 함께 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심층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상주시 상주박물관)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 용역보고회.jpeg


이번 고전적 기록화사업은 4년째를 맞아 박물관이 소장한 고전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기록화하며, 상주의 역사적 자료를 공유하고 학술연구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수행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3,178점을 포함해 총 13,000점의 자료가 정리됐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조사 결과와 기증·기탁자별 자료 현황, 주요 자료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함창향교에서 보관해온 ‘함창현선생안’, ‘향안’, ‘노비안’과 흥암서원의 목판, 풍양조씨 부윤댁이 기증한 한글 가사 ‘갑을을묘쌍벽가’ 등 다수의 귀중한 자료들이 주목받았다.


오후에 열린 심층주제 세미나에서는 서울과 지역 내 서원 및 문중 관계자들이 참여해 용역 결과를 상세히 소개받았다. 참석자들은 상주의 귀중한 문화유산 발굴과 번역, 다양한 콘텐츠 활용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박물관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학술적·대중적으로 널리 활용할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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