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된 터전에 피어난 희망의 꽃… ‘제1회 325 영덕산불치유 & 기억문화제’ 개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년 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던 그날의 아픔을 넘어, 영덕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는 2026년 3월 25일 오후 4시, 산불의 불길이 거셌던 당시 피해 주민들이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밤을 지새웠던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325 영덕산불치유 & 기억문화제’가 막을 올립니다. 이번 문화제는 2025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깊은 상처를 함께 기억하며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잊지 않겠다는 약속, 다시 살아갈 용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피해 주민과 지역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연대의 마음을 보내온 시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 추모와 기억을 담은 선율이 흐르는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절망의 순간에 손을 내밀어준 이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산불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가장 핵심적인 순서는 피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억 나눔’ 시간입니다. 주민들은 각자의 가슴에 새겨진 산불의 상흔을 공동의 기억으로 승화시키며, 재난 이후 무너진 삶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웠는지 그 숭고한 회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예정입니다.
주최 측인 325 영덕산불대책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여전히 진행 중인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기억하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로에게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건네고, 다시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희망의 증거가 되고자 하는 이번 ‘325 영덕산불치유 & 기억문화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다만, 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초대장을 배부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잿더미 속에서도 다시 싹을 틔우는 나무처럼, 영덕은 이제 기억과 연대의 힘으로 더 단단한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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