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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향기와 함께 절정 맞은 도산서원 야간개장…‘매화춘야(梅花春夜)’ 낭만 가득

사회부 0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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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안동시가 주최하는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이번 주 퇴계 이황 선생이 사랑했던 매화의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축제의 절정을 맞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세계유산 도산서원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행사가 3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이황 선생이 ‘매형(梅兄)’이라 불렀던 매화를 주제로 기획돼 고즈넉한 서원과 은은한 꽃향기가 어우러진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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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주말에는 매화가 일제히 만개해 낮에는 화사한 꽃길을,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 속 ‘매화춘야(梅花春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도산서당 앞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야경을 한층 빛내며, 곳곳의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평소 공개되지 않던 선비들의 공부법 ‘경전 성독(聲讀)’ 시연이 전교당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깊은 역사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미션체험<도산의 비밀>’을 통해 조각을 모아 기념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복과 조족등을 대여해 서원의 밤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원을 찾는 관람객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머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류형 야간행사를 꾸준히 발전시킬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인스타그램(@three._.questions) 또는 전화(☎ 054-851-71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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