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의 대표 미술축제 ‘2025 제7회 구미아트페어’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미아트페어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창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구미아트페어는 산업도시의 특성을 살려 잠재적 컬렉터, 미술 애호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미술작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미술 시장의 트렌드와 다양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에는 총 90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설치되며, 약 2,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나는 키즈 컬렉터!–키즈 컬렉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판매하는 ‘해피 컬렉션 30만원전’ 등 특별 기획전도 마련됐다.

또한 ‘구미아트페어 미술체험관’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체험관 프로그램은 하루 10명씩 사전 문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아트페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미술계의 저변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아트페어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와 관람 문의는 공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gga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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