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낙동강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 성료…“우리 춤, 세계가 함께 즐기는 K-컬처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를 무대로 열린 ‘제5회 낙동강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니어 무용인들과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 구미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15일 오전 10시,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돼 한국무용·생활무용·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혔다.
대회는 1부 개인전(10시~), 2부 단체전(12시~), 3부 시상식 및 축하공연(14시~)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개인전에서는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펼쳐졌고, 이어진 단체전은 팀워크와 창의성이 살아 있는 군무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은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전국에서 각 시니어팀들이 모여 우리 춤과 가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주셨다”며 “최근 경복궁을 찾으면 외국인들도 한복을 입고 우리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한복과 우리 가락, 우리 춤이 세계가 함께 즐기는 K-컬처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 대회가 5회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뜻깊다”며, “예술의 혼으로 대회를 지켜오신 김현정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구미의 문화도시 비전을 덧붙였다. 그는 “구미는 산업도시를 넘어 즐겁고 활력 있는 도시로 변화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문화 기반도 점점 더 탄탄해지고 있고, 오늘 이 자리 또한 구미의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보여주는 소중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뿐 아니라 구미 곳곳의 축제와 문화공간에서도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시민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과 예술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시상식과 함께 마련된 축하공연은 수상자와 관객이 함께 무대의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지원,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 속에서 치러져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연대 의미를 더했다. 관객들 역시 “가까운 곳에서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시니어 무용 무대를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대회의 지속 개최에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낙동강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은 무용 전공자뿐 아니라 생활·스포츠댄스 참여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열린 경연으로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무용 문화 확산과 지역 예술 활성화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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