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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첫날 다채로운 행사로 개막

사회부 0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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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성원 기자=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 다채로운 행사로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안동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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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서막은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으로 올랐다. 약 8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의 신을 위해 탈을 쓰고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며,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전통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하회마을 내 전수관에서 매일 14시에 계속해서 진행된다.


탈춤공원 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2시 30분에는 안동오구말이씻김굿이 열리며, 이어 헤이유 댄스크루의 댄스 공연, 가수 이진아의 무대, 그리고 K-탱고 공연이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13시부터 태국, 라트비아, 폴란드,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공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14시 30분에는 봉산탈춤, 16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후 17시 30분부터는 안동역 중앙선 1942에서 시작되는 원도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중앙선 1942안동역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신한은행, 콘텐츠진흥원, 그리고 축제장과 대동무대를 잇는 퍼레이드는 관객들과 공연단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식은 18시 30분에 대동무대에서 열리며, 내빈 소개는 영상으로 대신하고 의전을 최소화해 관객 중심의 축제를 강조한다. '그믐 아래, 탈이 났다'를 주제로 한 공연은 오방색을 활용해 탈춤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과정을 표현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동난장과 함께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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