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변현정, 제2회 우리소리축제서 '무아(舞我)의 춤, 승무' 초대 공연 예정
한국무용의 젊은 거장 변현정, 전통의 아름다움을 무대로 풀어내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무용가 변현정이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 우리소리축제에 초대되어 9월 22일 오후 4시 소월아트홀에서 이매방류 승무를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감독 김혜란(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의 기획으로 열리며, 변현정은 한국무용의 대표작인 승무를 통해 예술적 경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승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작품으로, 고고하고 단아한 춤사위와 장삼이 주는 웅장함이 특징이다. 대삼과 소삼의 대비, 세차고 멋들어진 북가락을 통해 예술적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우리 전통무용의 깊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춤이다.
변현정은 이번 초청에 대해 "우리소리와 함께 신명나는 춤의 세계에 도전하고 싶은 유혹에 빠졌다"며, "승무를 통해 공간미와 내공의 호흡을 표출하는 춤사위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아(舞我)의 춤을 통해 나답고 아름답게 춤을 추는 것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다움, 아름다움'을 주제로 우리소리의 울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춤사위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변현정은 경북 구미 출생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니어무용단 '주신'을 이끄는 오주신 단장에게 어린 시절부터 한국무용을 지도받으며,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걸쳐 다수의 무용대회를 석권한 차세대 유망 무용가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학사 졸업 및 동대학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변현정은 중앙대 무용전공 출신들로 구성된 '무아(舞我)무용단'의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전통 한국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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