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2024년 유물 공개 구입
8월 5일 공고,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류 접수
(전국= KTN) 이지은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의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이 2024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물 구입은 전시와 학술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중요한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달성공원에 위치하며 대한제국 전까지의 대구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지역 인물, 정치·사회·경제·문화·민속 관련 자료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 향토 역사관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도 수집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하며, 대한제국 이후 대구와 관련된 자료를 중점적으로 구입한다. 특히, 대구 독립운동사, 대구 감옥(대구형무소), 대구역 및 대구 지역 철도, 대구 비행장, 일제 강제동원 및 침탈 관련 자료, 대구 사회·경제·문화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대구향토역사관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의 누리집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의 서류를 내려받아, 8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유물은 유물수집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소속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화상 공개로 불법 문화재 여부를 검증한 후, 선정·구입될 예정이다.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소장자에게 반환된다.
관련 문의는 대구향토역사관(053-430-7942), 대구근대역사관(053-430-7914)으로 하면 된다. 이메일 문의는 대구향토역사관(yoonh327@dgfca.or.kr)과 대구근대역사관(dmhm@dgfca.or.kr)으로 가능하다.
대구향토역사관 및 대구근대역사관의 누리집은 각각 여기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시 소속 공립박물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하며, 대구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유물 소장자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8월에 특별기획전 연계 체험학습, 광복절 연계 체험 및 전시, 특강, 답사, 대구 출토 고고유물 상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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