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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다 < 제34회 경북연극제 참가 > 연극 <타이피스트> : 한 시간 동안 벌어지는 40년의 이야기

사회부 0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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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황윤동)에서는 오는 3월31일과 4월1일, 양일에 걸쳐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연극 <타이피스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공터다의 제92회 정기공연작이면서 제34회 경북연극제 참가작이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경북연극제는 2023년 대한민국연극제의 예선전 형식이며 경북의 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3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 도내의 6개 극단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게 되며 구미는 4월1일이 경연일이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게 될 <타이피스트> 작품은 머레이 쉬즈갈의 대표적인 2인극이다. 1시간 동안 벌어지는 작은 시민들의 40여년의 이야기다. 우편물 홍보회사에 타이피스트로 취직한 폴은 지금의 직장은 임시직이며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졸업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큰 소리 친다. 특별한 꿈도 없이 살아가던 실비아는 야심만만한 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루, 1년, 10년이 지나지만 폴은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세월의 무게만 늘어간다. 오랜 시간 같이 근무한 폴과 실비아는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감싸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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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의 연출을 맡은 황윤동 대표는 “주인공 두 사람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나 혹은 주위의 작은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꿈과 희망, 그리고 좌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가는 작은 시민들의 애환을 통해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한 그 무엇이 있다는 위안을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타이피스트>는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등의 온라인 예매창구를 이용하거나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444-0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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