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교통호재'로 '수도권 서남부 주거벨트' 기대

김수현 0 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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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교통호재’로 ‘수도권 서남부 주거벨트’ 기대 


낙후된 도시라 외면했던 시흥시가 ‘복땅’으로 떠올라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부터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8개의 교통 호재, 새 전철과 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시흥, 광명, 서수원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수원-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소사-원시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 줄줄이 개통을 비롯해 4월 수원-광명 고속도로, 5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월 수서-평택 고속철도가 개통예정으로 있다.

신 전철 또한 소사-대곡선이 2015년 12월 착공, 소사-원시 복선전철 2018 개통 예정, 신안산선 2017년 착공 예정, 신분당선 연장선 호매실-광교 검토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서남부지역은 그동안 교통의 어려움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이 적고 집값이 저평가돼 있다”면서 “건설사들이 택지개발로 다양한 아파트 분양으로 인프라가 확충되면, 교통호재와 겹치면서 수도권 서남부지역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중 4월 개통 예정인 수원-광명고속화도로(27.38km)는 경기 화성시 봉답읍에서 수원과 시흥을 거쳐 경기도 광명시 소하 동까지 이어진다.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돼 기존 35분 걸리던 주행시간이 1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로써 KTX광명역을 이용하기도 더욱 편리해지며, 서수원에서 오산, 평택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이후 광명-서울-문산 구간까지 개통될 예정으로 모두 개통되면, 호매실지구에서 문산까지 1시간 정도 단축된다.


또 호매실지구와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검토 중에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 또한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같은 교통환경 여건으로 시흥시가 수도권 서부의 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소사-대곡선, 소사-원시복선전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복선전철,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상반기 시흥시에서는 은계, 목감, 배곧택지지구를 중심으로 7,600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므로 1차 목표 70만 인구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안산-여의도까지 기존 전철을 이용할 때 1시간30분 이상 걸렸는데,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5월에 개통하는 강남순환도로의 최대 수혜지역은 광명이다. 강남순환도로는 금천영업소 (서울 금천구 시흥동)-관악IC-사당IC-선암영업소(서울 서초구 우면동) 구간 총 12.4km를 잇는  민자도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광명-강남까지 3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부동산의 힘은 인구집중현상’이라고 본다면, 8가지의 교통호재로 다시 한 번 거대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 핵심이 시흥시라는 것이 앞으로의 ‘복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땅관련 문의 : 복땅이 칼럼니스트 박초우 컨설턴트 010-4256-0049 

*상가분양임대 문의 : 분양대행사 건축미학(주) 분양사업부 김현수 팀장 010-8873-6573


참고 : 시흥매화산단개발(주) http://me2.do/5jqvsx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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