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형산불의 원인 '양간지풍'

주아스 0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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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월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속초 시내까지 번진 대형화재가 발생하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양간지풍'이 문제가 되었다. '양간지풍' 이란 봄철 양양과 고성 간성 사이에 국지적으로 부는 강풍을 말한다.
 
이 계절풍은 봄철 '남고북저'형태의 기압배치에서 서풍 기류가 형성될 때 자주 발생하며 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동해안 쪽으로 내려가면서 고온건조해지고 더욱 기세가 강해진다. 그로인해 건조특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은 지형적 효과가 겹치며 대형 산불 위험이 급증한다.
 
산림청은 산불위험지수가 '높음'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하고 대형 산불대응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만이 아닌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또한 주의하여야하며 사전예방차원으로는 유동성있는 물건 및 시설물들은 사전에 묶어 유동성을 떨어트리고 바람에 약한 간판이나 캐노피는 접어 두거나 단단히 조여 점검을 실시하여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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