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인도네시아 교민 백창훈 사건의 진실(9)-삼양제넥스의 횡포로 인해 가정과 사업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사나이, 팩트…

선비 0 4,695
 
인도네시아에서 25년간을 살아온 교민 백창훈씨는 2012년 6월 5일부터 2014년 12월 25일까지 인도네시아 구치소에서 2년 6개월간의 수감생활을 했다. 그가 수감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인도네시아 IDB회사와 합작회사를 했던 (주)삼양제넥스측으로부터 사기, 공금횡령, 문서위조의 죄목으로 형사고소를 당했기 때문이다.
 
기자는 금년 1월에 지인으로 부터 백창훈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취재를 하게되었고, 백창훈씨가 인도네시아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검찰청의 검사가 작성한 조서를 비롯해 백씨의 무죄를 입증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확인 한 뒤, 삼양제넥스의 무지막지한 한국 교민 죽이기 작업에 치를 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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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창훈씨는 삼양제넥스로부터 고소를 당해 인도네시아 감옥에 갇힌 뒤 언제 일어날지 모를 불의의 위협으로 부터 공포에 떨며 지냈고, 그 와중에 자신의 아내와 아들은 뿔뿔히 흩어져 버리고 몸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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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 인도네시아 관련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떠도는 얘기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돈만 주면 청부살인이 가능한 곳이며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는 곳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인도네시아는 금권력으로 얼마든지 약자를 괴롭힐 수 가 있는 곳이었다. 이를 십분 활용한 삼양제넥스는 인도네시아의 합리적이지 못한 법체계를 이용해 백창훈씨를 산송장으로 만들어 갔다.
 
이 억울한 사실에 대해 기자는 취재를 했고, 전국 유수의 언론 담당자들에게 기사를 송고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지난해 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를 올렸고 믿고 있던 오마이뉴스 조차도, 인도네시아에 직접 가서 사실근거를 취재하지 않으면 기사를 실을 수 없다며 백창훈 사건에 대한 취재를 포기하라고까지 할 정도였다.
 
오마이뉴스측의 입장은 백창훈씨에 얽힌 사건이 수십억이 걸린 사건이라 잘못하면 오마이뉴스측에서도 역풍을 맞을까 염려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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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백창훈씨가 겪어온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사화 시킨다는데도 오마이뉴스는 매번 고집했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내용들을 걸러내고 수정작업을 한 뒤 재송고를 해도 오마이뉴스는 회피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 오마이뉴스는 기자에게 3개월의 징계를 내리며 기사를 올리지 못하도록 조치하기까지 했다. 징계의 이유는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사실을 근거로 삼았다.
 
백창훈씨가 국내로 귀국했고, 현재 삼양제넥스측은 백창훈씨에 대해 수십억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소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민사소송중에 있는 상태다.
 
 
 
그동안 백창훈씨의 안타까운 사실을 보도한 몇개의 언론을 제외하고 대형 언론사에서는 백창훈씨의 사건을 다루지 않았다. 취재를 통해 알게 된 사실 중, 삼양제넥스와 동아일보는 혈연으로 연결된 막역한 관계이기도 해 대형 언론들이 나서지 않는 이유도 가늠케했을 정도다.
 
지난 3월에 서울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서울잠실체육관 내 피니시라인을 들어오던 중 삼양제넥스를 알리는 게시물이 동아일보 주최의 마라톤대회에 다른 기업에 비해 유난히 눈에 띄게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두 회사간의 친밀도가 어느정도인지를 짐작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건 당사자인 백창훈씨는 매일 가슴속에 분노를 삼키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의 노력의 결과 팩트TV에 출연해 그의 지난 억울했던 사건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 놓을 수 있게 된 사실이 참으로 기뻤다.
 
대기업이 저지른 모든 횡포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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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들이 백창훈 사건의 진실을 판단할 있도록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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