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회적경제기업당사자가 본 지속가능한 구미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고

사회부 0 2,123

1.jpg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 장 박 동 식

 

 도시재생사업,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성공 발판 마련
구미지역 사회적 주체 참여 및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구축으로 견실한 구미형 도시재생뉴딜 기원


사회적경제기업의 놀이터가 도시재생뉴딜사업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놀이터를 구성하기에도 현장은 당사자간의 이해차이가 커서 참 써늘하지요. 그리고 이해당사자의 입장에 따라 사회경제를 패륜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자기 이익의 관점만 두는 주민, 상인의 이기적 관점이나, 도시재생사업 기획을 업으로 삼는 용역사나 기획자에게는 사회적경제가 도시재생사업의 도화지 위에다 있지도 않을 이쁜 협동조합이라는 꽃으로 활용되어야할 대상일 뿐이고, 자기이익에 주인점을 둔 주민상인들에게는 도시재생을 통해 자기만의 이권을 성취하는 도구로서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탄생이 활용도구로 인식되고, 행정에서는 도시재생의 요건이 충족되었다 여기고 만족하는 정도로 사회적경제를 인식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자체가 공공의 성격과 지속가능한 핵심인 경제적 부분을 담고 있기에 도시재생이 곧 사회적경제인 셈이죠.


그러므로 저는 도시재생사업의 정의를 지자체와 해당 지역주민이 자기지역과 주변지역의 물적자원의 활용, 인적자원 또는 단체와의 연대, 지자체와 주민 상인 협의체간의 협동을 통해 이루어가는 사회적경제사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실은 이와 같지 않고, 때로는 기존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주민상인 협의체나, 행정에서 매번 이권개입 의심의 대상이며, 주민 상인들, 행정요원에게는 이방인 취급 받았지요. 자기들이 만든 협동조합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만을 인정하지요. 이런 저런 사유로 급조로 만들다 보니 지원금만 담기길 바라는 속빈 강정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정하기 힘든 협동조합아닌 협동조합이 탄생되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구미에서 때때로 도시재생 예정지 현장에서 행정의 자금투입 없이도 활동해주는 소프트웨어적 존재가 되어가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사회적연대로 함께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등장이 반갑기도 했을 것이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도시재생을 받을 준비되지 않음에 따라 사회적연대로 기관들과 연대하여 주민 상인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도시재생활성화 계몽활동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이며, 활동자체가 도시재생사업계획 추진 타당성의 근거를 마련해주는 컨텐츠 역할이지요.

 

상당수의 한국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는 행정과 주민상인협의체에서는 도시재생활사업 추진하려니까 협동조합 몇 개만 신생으로 형식적으로 만들면 될 것이고, 마을관리협동조합을 나중에 만들면 되지라는 정도의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에 비하면 구미도 비슷해 보입니다.

 

그리고 제 눈으로 본 바로, 우리 구미의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배에 타고보니, 선장과 항해사, 조타수는 넘치고 선원은 그에 비해 그 수가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도시재생 안된다 탓하는 선장과 항해사와 조타수는 자격을 잃은 자이고, 승무원 만도 못한 방관자로 남을 뿐입니다. 도시재생사업에서 땅콩 탓할 귀빈대접 받을 승객은 없습니다. 도시재생 안된다고  탓할 시간에 도시재생 현장에서 작은 자기 역할을 찾아내고 함께 어울리고 공통의 의견을 도출해내는 행위 만으로도 도시재생의 배는 항해를 계속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에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는 것은 세계 어느도시재생사업에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행정조직과 주민상인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와 친화적인 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도시재생사구역 안으로 유치 또는 교류를 통한 참여유도, 부분 참여를 통한 주민 상인들과 결합한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유도 등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없던 우리 구미의 재생구역안에서는 훨씬 효율 적일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 상인들이 참여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구미지역 사회적주체가 참여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구축되어 견실한 구미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2.jpg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www.gumi.go.kr/urc/page.do?mid=111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