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호흡기질환 홈케어-감기편

사회부 0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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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성수

출연 장혁 수애 박민하

개봉 2013.8.14.

 

 

 목이 심하게 아파올 때 도라지, 배즙, 무우즙

기침이 심하면 생강, 오미자, 유자 등을 '차'로 만들어 상복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의 관리!

규칙적인 생활이나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의 변화로 감기를 비롯한 환절기 질환 쉽게 예방

 

 

 

감기는 왜 걸릴까?

 

감기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 질환이 병원균에 의해서 발병한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증명된 것은 1914년도에야 확립되었다. 그 후 감기의 원인균은 수없이 밝혀져 현재는 바이러스만해도 감기를 일으킬 수 있는 균주가 약 1백여종 알려져 있다. 그 중 어른이 걸리는 감기 중 흔한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이다.

 

리노(Rhin)란 라틴어로 코를 의미하는 것으로 옛날부터 감기의 주된 증상은 코감기라는 것을 알 수 가 있다. 대개 어른감기의 15~40%가 리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그 외에도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원인균이다. 그러나 바이러스 외에 박테리아도 감기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용혈성 포도상구균은 주로 목이 붓고 아프며 고열이 동반되는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그 후유증으로 신사체구염이나 류마티스성열 등의 콩팥 및 심장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어떻게 전염될까?

 

감기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호흡기 감염이다. 즉 환자의 기도분비물이 기침 등을 통해 대기 중에 수포형태로 되면 그 속에 병원균이 존재하다 건강한 사람이 흡입하면 인체의 건강상태에 따라 발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호흡기 감염경로 외 최근에 흥미있는 감염경로가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즉 손을 통한 병원균(특히 바이러스)이 대기 중에만 분포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물건들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어 건강한 사람들이 이 물건들을 만지면 손에 균이 오염되어, 이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 등을 비비게 되면 균이 감염되어 감기가 발병한다는 것이 밝혀져 유행성 감기가 극성을 부릴 때는 외출했다. 귀가 시 반드시 손을 씻는 간단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전염경로 차단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혔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역시 코감기 증상이다. 즉 콧물이 심하게 나고 코가 간지러우며 재채기가 나거나, 코가 막혀 킁킁대게 되고 간혹 호흡의 장애를 느끼기도 한다. 성인 감기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코감기 증상은 1/2~1/3환자에서 호소하였으며 그 다음 많은 증상이 목감기 증상으로 1/4~1/2의 환자에서 목이 붓거나 아프고 심하면 음성이 쉬고 기침, 가래 등이 동반된다. 보통의 감기는 38도씨 이상의 고열을 나타내는 경우는 드믈고, 감기 증상을 보이면서 38도씨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면 혹시 다른 합병증이 병발하지 않았나 의심하여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감기 중에는 이러한 호흡기 증상은 약하고 오히려 두통, 전신피로감, 관절통 등 전신 증상이 주증상인 경우도 1/4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감기에 한번 걸리면 평균 7.4일(4~9일) 동안 앓는 것으로 나타나 10일 이상 감기증상이 지속되면 단순한 감기로 여기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합병증

 

감기 자체는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으로 결코 무서운 질환이 아니다. 그러나 치료를 소흘히 하여 합병증이 병발되면 의외로 심한 고생을 하는 환자를 흔히 보게 되고 치료에도 애를 먹는 경우를 보게 된다. 감기의 주요한 합병증으로는 축농증, 중이염, 폐염, 뇌막염 등이 있고 드믈게 심근염, 늑막염 등이 발병할 수도 있다. 특히 기관지천식, 기관지 확장증, 만성 폐쇄성 기도질환 등 만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감기로 인하여 급성호흡 부전증 등이 유발될 수도 있고, 만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심부전증 등이 야기 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진단방법

 

감기의 진단은 대개 병력 및 임상증상만으로 가능한 경우가 많고 , 임상적인 측면에서는 감기의 원인균 까지 밝혀야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역학통계조사를 위해서나 또는 유행성독감이 유행할 때 그 원인이 '인플루엔자'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는 원인 바이러스의 규명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때는 환자의 혈정을 이용한 면역학적 진단법을 이용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용혈성 포도상구균 등 세균성 감기를 제외한 바이러스성 감기의 경우에는 원인균 규명이 환자치료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임상적으로는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어떻게 치료하나?

 

인류가 앓아온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면서도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의학으로서 특효약을 아직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감기의 치료는 원인균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시행하지 못하고, 다만 나타나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중요법만이 최상의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안정요법이 감기치료에선 가장 주요한 치료법이라고 하겠다. 감기가 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정하며, 균형있는 영양식을 섭취하여 환자의 전신상태를 좋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약물요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제들을 투여한다. 즉 두통이나 관절통, 고열 등이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는 진통 해열제를 투여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앓고 있는 인플루엔자의 경우는, 특히 어린이에게 아스피린 등을 투여한 경우 라이씨증후군이란 치명적인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유행성 독감의 경우는 아스피린을 쓸 때 주의를 요한다.

 

라이씨증후군이란?

 

어린이에게 놔막염 증상 및 간부전증 증성이 동반도 그로 인한 치사율이 아주 높은 질환으로 알려진 병이다. 감기로 인하여 콧물이 심한 경우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면 좋은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는 약리작용상 진정효과가 있어 때로는 심한 졸리움증을 호소하여 투약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항리스타민제에 혈관수축제 등을 비점막에 도포하면 코가 막히는 등의 증세는 일시적으로 호전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국소 혈관수축제는 만성알레르기성 비염 같이 장기간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는 약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고, 때로는 약물에 의하여 비염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rhinitis medicamentosa) 이들 약제의 남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 외 기침이 심하면 코데인 등이 포함된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고, 가래가 많은 경우는 거담제 등을 감기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항생제는 원칙적으로 감기인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개의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까닭에 항생제는 효과가 없고 예방적 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면 약제내성균에 의한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 치료에 오히려 애를 먹게 된다. 그러나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균성축농증, 중이염, 또는 폐렴 등이 병발되면 주저없이 빨리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용혈성 포도상구균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편도선염 등이 심한 경우는 적잘한 항생제를 투여해야만 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는 예방이 중요하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감기환자의 경우에는 치료와 함께,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청결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하며 체력을 보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자들은 이 기간만이라도 금연하는 것이 치료 및 예방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흔히 알려진 민간요법으로는 목이 심하게 아파올 때 도라지, 배즙, 무우즙을 내서 먹거나, 기침이 심하면 생강, 오미자, 유자 등을 '차'로 만들어 상복하면 필요한 영양공급과 함께 비타민 섭취로 도움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의 관리이다. 현대인들은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체력의 약화가 쉽게 오는데, 규칙적인 생활이나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의 변화로 감기를 비롯한 환절기 질환은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외출했다가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에 귀가 시에는 손을 반드시 씻는다든지 소금물 등으로 양치질을 하는 등의 간단한 상식적인 예방법을 시행함으로써 감기의 감염빈도는 훨씬 낮출 수가 있다.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간혹 감기가 자주 든다고 편도선수술을 하면 어떠냐는 질문을 하는 환자가 많은데, 편도선 수술을 한다고 감기의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들을 종합하여 보면 비타민 C를 대량 투여한 사람들에게서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는 없고 다만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를 앓는 기간을 조금 단축시킨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감기 예방을 위하여 비타민 C의 대량투여는권장할 만한 방법이 못되고 있다.

 

(*내용 인용 임상간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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