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대, 독일의 제도와 정책’ 2024년 세종도서 선정

사회부 0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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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환경, 통일, 성평등까지 다룬 9명의 전문가 집필

독일의 경험에서 배우는 지역 발전과 사회 통합의 해법

한국형 시민교육과 제도 개혁의 방향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독일 사회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 도서 ‘대전환의 시대, 독일의 제도와 정책’이 2024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어 우수도서로 인정받았다.


이 책은 한독사회과학회 회원들, 특히 김주희 회장과 독일에서 학문적 기반을 다진 9명의 독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독일의 정치, 사회, 환경, 통일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분석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찰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 담긴 주요 논의와 집필진들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독일정치연구소 조성복 소장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치가 제 역할을 하려면 정치제도와 선거제도 개혁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국립부경대 김주희 교수는 “독일 메트로폴 루르 사례는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한국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방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종희 부이사장은 “독일 통일 후 사회통합을 이끈 시민교육을 바탕으로 한국형 시민교육 모델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민주시민교육협의회 차명제 공동대표는 “독일의 환경정책은 전 세계의 모범이며, 획기적 접근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왔다”고 전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거제도와 정치제도 개혁

메트로폴 루르: 지역 연합을 통한 발전 모델

독일의 시민교육

독일 교사양성제도의 혁신과 도전

환경규제와 경제정책의 조화

독일 통일과 성평등 진전

이민정책과 사회통합

독일 통일정책이 한국에 주는 교훈

한독 140년 교류 역사

세종도서 선정의 의미와 기부

 

저자들은 세종도서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이번 도서를 통해 발생한 인세 전액을 한독사회과학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책은 독일 사회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모색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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