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체계적 지원과 상생으로 다점포 점주 잇따라 탄생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 두 번째 매장도 KFC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체계적인 가맹 시스템과 점주와의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다점포 점주를 잇달아 배출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FC는 지난해 4월 문정역점 오픈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전국 주요 거점에 약 3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첫 다점포 점주가 탄생한 이후 전체의 약 27%가 다점포 구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8개 매장이 두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다점포 확산의 중심에는 KFC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맹 시스템이 있다. 입지 분석부터 교육·오픈·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본사 전문팀의 지원이 이뤄지며, 초보 점주도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상권 분석,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 현장 트레이너의 코칭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정역점과 청구점을 운영 중인 김재민 점주는 “조리와 서비스, 물류까지 표준화된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어 매장이 늘어나도 품질과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비·성수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다점포 운영을 결심하게 한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KFC는 다점포 운영을 장려하기 위한 실질적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맹 교육비, 시공 감리비 면제뿐 아니라 초기 오픈비와 시스템 지원 등 약 1,400만 원 규모의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점주들의 추가 출점을 적극 돕고 있다.
브랜드와 점주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 역시 KFC 성장의 핵심 가치로 꼽힌다. 단순한 계약 관계를 넘어 신뢰 기반의 협력 구조를 구축해 장기적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군산롯데마트점과 익산롯데마트점을 운영 중인 서민찬·정영예 점주는 “창업 초기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본사 지원팀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해준 덕분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다점포 운영 비율은 브랜드의 신뢰도와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라며 “다점포 점주들의 확대는 KFC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적인 가맹 지원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FC는 매월 셋째 주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창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가맹 준비부터 운영 전반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안내하며, 예비 점주들이 안심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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