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스마트 협력 10년’…FTA 10주년 맞아 미래 성장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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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서 ‘2025 한·뉴 스마트 협력 포럼’ 성료…인프라·청정에너지·핵심광물 중심의 공동 비전 제시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2025년 10월 24일, 오클랜드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한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KNZFTA)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한·뉴 스마트 협력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뉴경제인협회(KNZBC)와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MFAT),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TE)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모리스 크로즈비 KNZBC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창식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와 브룩 반 벨든 장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연사들은 지난 10년간의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전략 산업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중심의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폰테라, 현대 뉴질랜드, 제스프리 등 6개 기업이 경제협력 공로상을 수상하며, 자유무역협정 10년이 이룬 실질적 성과들이 조명됐다. 이어 열린 비즈니스 패널 토론에서는 뉴질랜드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기회와 양국 산업 연계를 강화할 전략이 논의됐다.


오후에는 인프라,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협력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토론자들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뉴질랜드의 녹색전환 정책이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손다희 한뉴경제인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10주년은 스마트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이 구축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뉴 양국이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의 선도국으로 함께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간 교역 규모 92억 뉴질랜드 달러 달성이 재확인됐으며, 인프라와 에너지, 광물 부문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협력의 다음 10년’을 향한 구체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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