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서 한-중앙아 관광협력 강화 논의…관광협의체 출범도 추진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The 1st Global City Tourism Summit)」에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사무총장 강다은)와 함께 ‘중앙아시아 세션(Central Asia Session)’을 공동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간 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로, 각국의 관광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세션은 28일 오후 3시 파라다이스호텔 2층 카프리홀에서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KTO),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한-중앙아 관광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특히 향후 ‘한-중앙아 관광협의체(Korea–Central Asia Tourism Cooperation Council)’ 출범을 위한 실무 협의도 이뤄져 양 지역 간 관광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한국의 관광산업 역량이 결합해 상호 이해와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세션이 양 지역이 지속가능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KF는 외교부 산하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구자 양성, 국가별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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