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혁 교수 초청 강연… 한인 2세 청년들 교류의 장 마련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대 기자] 웰링턴 한인회(회장 김순숙)는 지난 8월 1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조원혁 교수를 초청해 ‘뉴질랜드 행정 및 정부 조직 체계’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지역 한인 차세대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젊은 세대 간 친목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열렸다.
조 교수는 뉴질랜드 공공행정 관련 다양한 논문과 연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구조, 정책결정 과정, 복지 시스템의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뉴질랜드 행정 시스템이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과, 한국과 비교했을 때 장점과 개선점을 함께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한인 차세대들의 정기적인 교류와 주제 있는 모임’으로, 강연 뿐 아니라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참석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강연이 유익했을 뿐 아니라 같은 또래 한인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웰링턴 한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차세대 정기모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젊은 한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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