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제9대 회장단 출범… “동포 사회와 현지사회 잇는 다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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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제9대 출범, 한인 사회 화합과 도약 다짐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제9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승필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향후 2년간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집행부의 활동이 시작됐다.


홍승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뉴질랜드 전역의 동포들을 위해 봉사하고 현지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겠다”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차세대와 현지 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기 오클랜드 총영사, 박성규 뉴질랜드 노인회장, 오창민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장, 류정권 OKTA 지회장 등 동포사회의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총연합회가 한인사회의 단결과 권익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9대 임원진은 △이장흠 수석부회장 △김의자·김성희 부회장 △김하나 사무총장 △어중수 감사로 꾸려졌다. 집행부는 ‘소통과 단합’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한인사회의 권익 보호와 세대 간 네트워크 강화, 뉴질랜드 사회 내 한국인의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총연합회는 뉴질랜드 12개 지역 한인회를 아우르는 대표 기구로, 2010년 10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회원 수는 36명이며, 지난 8대 집행부 역시 홍승필 회장이 이끌며 윤교진 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이 수석 부회장을 맡아왔다.


총연합회 측은 “각 지역 한인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뉴질랜드 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제9대 집행부 출범이 가져올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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