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 실천하는 연대의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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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민주평통, 한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 전개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이들이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는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은 제21기 활동 종료까지 약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추진됐다. 협의회는 동포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정성을 담아 자문위원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다.


모금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협의회는 성금 규모에 관계없이 "조국의 아픔에 공감하며, 먼 뉴질랜드에서도 함께 마음을 보탰다는 연대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는 김미숙, 김미영, 김평우, 노동호, 박영미, 박춘태, 박현경, 배종익, 신미숙, 심상권, 안준우, 이상진, 이숙란, 이승노, 이정교, 이화철, 최유진 위원과 오창민 협의회장, 윤교진 웰남지회장을 비롯한 재뉴웰링턴체육회, 웰남지회 소속 익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소중한 뜻을 오래도록 새기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에 동참한 재뉴웰링턴체육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대한체육회로부터 재뉴대한체육회 웰링턴지회로 공식 인준을 받은 이 단체는 초대 회장 김순숙 씨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배종익 씨가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재뉴웰링턴체육회는 소규모 체육 행사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 간 융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네이피어 지역 홍수 피해 지원, 장애인 올림픽 출전 선수 후원, 지역사회 유망 선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역사회에 심어왔다. 특히 2세, 3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 뿌리 의식을 심어주고,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는 남은 제21기 임기 동안 동포사회와의 유대 강화는 물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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