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 모색”
[한국유통신문 뉴질랜드= 박춘태 기자] 지난 2월 20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제16차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그레이엄 모튼(Grahame Morton) 뉴질랜드 아주·미주차관보가 참석하여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경제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교역·투자 활성화, 농수산, 과학기술, 에너지 안보, 공급망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관광 및 교육 분야의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뉴질랜드 경제안보대화가 출범하여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협력 구체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는 지난해 9월 럭슨 뉴질랜드 총리의 방한 계기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협의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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