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한인사회 만들겠다”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뉴질랜드 웰링턴 한인사회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
웰링턴 한인회는 2025년 5월 4일(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7대 한인회장 선거를 진행한 가운데, 김순숙 씨가 한인회장에 최종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김순숙 후보의 단독 출마로 치러졌으며, 총 32표 가운데 찬성 28표, 반대 4표, 무효 0표라는 결과로 김 후보가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인물로, 한인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총회는 웰링턴 지역 동포사회가 그동안 이어온 정통성과 대표성을 계승하고, 미래의 공동체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다수의 한인 동포들이 직접 참여해 민주적 절차와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순숙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동포 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한인회가 지역사회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세대 간 연결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다년간 웰링턴 지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해온 인물로, 앞으로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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