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해외 컨퍼런스로 확대”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민족회의(이사장 현덕수)**는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며,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덕수 이사장은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 및 운영위원회 활동을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미국 출장 결과 보고 간담회'를 4월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nhc파트너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뉴질랜드와 홍콩 지회를 포함해 국내외 운영진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출장 주요 일정 보고 ▲성과 발표 ▲향후 비전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 이사장은 “애틀랜타 출장은 세계한민족회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세계한민족회의 컨퍼런스를 해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약 1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보다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세계한민족회의는 현재 12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7개국에 해외 대표, 8개국에 지회장을 위촉했다. 2024년 하반기까지 29개 해외 지회 설립을 목표로 활발한 조직 확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유아 및 아동을 위한 한국어 교육 교재 보급, 해외 한글학교 설립 지원 등 실질적인 문화·언어 교육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현 이사장은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으로서, 전 세계 한인회장들의 연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세계한민족회의는 앞으로 글로벌 한인사회 연결과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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