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출 대양주한인총연합회 회장, 홍승필 재뉴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대양주 전역 한인사회, 고국을 향한 따뜻한 연대로 한마음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나인출)가 대한민국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2,471.47달러의 성금을 모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2025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대양주 지역의 각 한인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특히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의 피해 주민 생활 재건과 지원 사업에 직접 사용된다. 대양주 전역의 한인들이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는 재외동포의 모국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나인출 회장
나인출 회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신 뜨거운 응원과 참여 덕분에 큰 성과를 이뤘다”며, “모아진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는 재뉴한인회총연합회(회장 홍승필)를 포함해 복현규, 오혜영, 백승국, 강동호, 송석준, 현광훈, 최종곤, 민창희, 박오빈, 임철수, 김현조, 김진성, 김부태, 백경열, 김의자, 최규문, 윤교진, 김성희 회장 등 대양주 전역의 한인회장 및 지역 인사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홍승필 회장
또한 캔버라한인회, 서부호주한인회, 타스마니아한인회, 호주총연, 넬슨한인회, 퀸스타운한인회 등 여러 지역 한인회도 적극 동참했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번 모금은 대양주 한인사회의 끈끈한 유대감과 모국을 향한 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국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응답하며 연대와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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