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들을 위한 무대, 뉴질랜드에서 댄스로 하나되다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 기자]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은 케이팝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 접수는 2025년 5월 4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본선 진출자는 5월 9일(금)에 발표된다. 본선 대회는 6월 1일(일) 오후 4시 30분에 웰링턴의 마이클 파울러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리허설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 팀의 최대 인원은 7명으로, 커버하는 케이팝 그룹의 인원과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 참가자는 필수로 한 곡을 골라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하며, 여러 곡을 편집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상 팀에게는 각각 $300, $200, $100에 상당하는 상품이 수여된다. 다만, 현금이 아닌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교통비 등 별도의 지원은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댄스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지정된 양식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정면 중앙에서 타이트한 풀샷으로 밝은 조명 아래 촬영해야 하며, 편집 효과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K-pop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을 나누고, K-pop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info-nz@mofa.go.kr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