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生物協會和中國商務部成立"韓中生物產業合作支援中心"

=韓中生物產業合作支援中心揭牌儀式（韓國生物協會常任副會長李承奎）。

兩國生物企業準備進軍全球的橋頭堡 加強研究開發和臨牀許可合作

[韓國流通信文=金道亨記者] 韓國生物協會將與中國商務部攜手，正式擴大韓中生物合作。

韓國生物協會5日表示,4日在中國北京與中國商務部下屬的投資促進事務局(CIPA)一起舉行了"韓中生物產業合作支援中心"揭牌儀式。 此次中心的成立,將加強兩國企業在研究開發、臨牀許可、事業夥伴關係等多個領域的合作,爲共同進軍全球市場奠定基礎。

該中心還計劃同時發揮協會在中國事務所的作用，▲發掘共同研究開發項目▲許可制度及信息交流▲支援當地企業匹配等。 特別是積極促進國內企業的全球臨牀概念入證(PoC,Proof of Concept),爲確保世界舞臺競爭力做出貢獻。

兩家機構在2022年簽署MOU後，通過▲與中國國際投資貿易洽談會(CIFIT)聯繫的"韓國生物企業中國行項目"運營▲舉辦Bio+-Interfex Korea(BIX)時共同主辦韓中生命產業交流洽談會等，不斷積累了實質性的合作模式。 有評價認爲,此次中心的成立意義重大,因爲這種合作已經落實到了制度框架上。

=韓國生物協會在中國設立事務所。

中國方面預測,中心的成立將使韓中經貿合作進入新的階段。 韓國生物協會副會長李承奎(音)強調:"這是將上次成果制度化的成果","將通過中心積極支持兩國企業順利溝通,共同成長。"

另外,柳韓洋行、L&C生物科學、Metabiomed等國內主要生物企業作爲代表團參加了4日至9日舉行的"第三屆韓中企業交流、配對活動" 代表團將參觀中關村朝陽、蘇州、泉州產業園，與當地企業通過交流會擴大合作，發掘新商機。

한국바이오협회-중국 상무부,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개소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현판식(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양국 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연구개발·임상 인허가 협력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중국 상무부와 손잡고 본격적인 한중 바이오 협력 확대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상무부 산하 투자촉진사무국(CIPA)과 함께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양국 기업은 연구개발, 임상 인허가, 사업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센터는 협회의 중국 사무소 역할도 병행하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인허가 제도 및 정보 교류 ▲현지 기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기업의 글로벌 임상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 세계 무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양 기관은 2022년 MOU 체결 이후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와 연계한 ‘한국 바이오기업 중국행 프로젝트’ 운영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개최 시 한중 생명산업 교류상담회 공동 주최 등을 통해 실질적 협력 모델을 꾸준히 축적해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이러한 협력이 제도적 틀로 정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국바이오협회의 중국 사무소 개소 /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중국 측은 센터 개소로 한중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지난 성과를 제도화한 결실”이라며 “센터를 통해 양국 기업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회 한중 기업 교류·매칭 행사’에는 유한양행, L&C바이오사이언스, 메타바이오메드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이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대표단은 중관촌 차오양, 쑤저우, 취안저우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현지 기업과 교류회를 통해 협력 확대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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