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개발, 본격 시동… SSD Group ‘힐탑호텔·도시건설 러시아 극동지부’ 공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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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왼쪽에서 3번째가 현덕수 이사장)

오른쪽부터   이희만 (사)세계한민족회의 운영위원장  최권태  힐탑호텔 대표이사  윤종선  극동지부 초대지사장  현덕수  SSD Group 회장  강지훈 SSD Group 팀장  이상수  블라디보스톡  지회장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SSD Group이 동북아 산업·관광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로 ‘힐탑호텔·도시건설 러시아 극동지부’를 공식 개소하며, 본격적인 러시아 극동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현덕수 SSD Group 회장(사단법인 세계한민족회의 이사장, 세계한인회장단대회 공동의장)이 직접 참석해 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현 회장은 “SSD Group은 세계정세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러시아 극동 개발과 북극항로 개설에 따른 전략적 거점 확보, 한·중·러·북 연계 산업과 한국의 기술력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부 개소는 SSD Group이 러시아 사할린에서 진행 중인 대형 관광 프로젝트 ‘힐탑호텔(Hilltop Hotel)’과도 연계된다. 힐탑호텔은 러시아 정부의 사계절 관광지 개발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건설 중이다. 완공 후에는 고급 숙박시설로 운영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정부는 사할린을 포함한 극동지역을 관광, 천연자원, 에너지 물류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북극항로의 상시 운항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SSD Group의 극동지부는 러시아·중국·북한 등 3국 연계 산업 개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덕수 회장은 “이번 지부 개소는 단순한 사무소 개설이 아니라, 한·러 협력은 물론 동북아 전체의 상생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SSD Group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SD Group의 이번 행보는 한국 민간 기업의 러시아 극동 진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며, 향후 동북아 지역 경제 지형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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