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25일 서귀포시이장협의회(회장 김재종)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귀포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이장협의회는 서귀포시의 76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200만 공무원 가족을 고객으로 하는 공단의 홍보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귀포 지역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이며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필요에 기반한 상생 및 사회공헌을 추진하여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5년 9월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올레길 및 중문색달해변 환경정화, 서귀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공단은 유튜브, SNS, 정기간행물(공무원연금지)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연금 서비스, 육아, 건강, 세무 정보 등 고객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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