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원주, '2024년 돌봄 활동 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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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살림원주 돌봄공유회 현장

 



2024년 12월 20일, 원주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열린 돌봄 활동 공유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원주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장동영, 이하 한살림원주)은 2024년 12월 20일 한살림원주 조합원활동실에서 ‘2024년 돌봄 활동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도부터 시작된 원주의 돌봄 활동이 소개되었으며, 활동의 핵심 주제로 ① 먹을거리 돌봄 ② 돌봄 책읽기 ③ 생활기술학교 ④ 한발떼기 돌봄활동단 ⑤ 주거돌봄 ⑥ 돌봄기금 ⑦ 아이돌봄 ‘놀봄’ 등 총 7개의 세부 주제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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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살림원주 돌봄공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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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돌봄으로 방문한 원주 개운동 마을정원


한살림원주는 202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먹을거리 반찬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진행하며, 총 57회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 활동은 한살림생산자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농민들이 기부한 농산물과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의 식당 및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SOS공감행동 비지트와 협력하여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에게도 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한살림원주는 사회적기업 노나메기와 함께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생활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공구 사용, 목구조물 제작, 전선 설치 및 타일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며, 수료한 조합원들은 주거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구 등에 실제적인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18가구를 대상으로 32건의 수리 활동을 진행하며, 주거환경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살림원주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돌봄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천 원 돌봄 기금과 생산자 물품을 리워드로 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금을 모은 한살림원주는,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아이돌봄 ‘놀봄’을 운영, 텃밭 활동과 놀이돌봄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도 대상으로 하여, 지역사회 복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동영 이사장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시는 구성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 구성원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5년에는 돌봄 참여자 및 대상자들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살림은 전국 30개 지역 생협과 함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돌봄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별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반찬 나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장애인 부모를 위한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살림은 지속 가능한 돌봄 활동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살림원주와 한살림연합은 돌봄 활동을 지역사회의 중요한 기반으로 삼아, 더 나은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돌봄 네트워크와 함께 더욱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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