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생에게 희망사다리 장학금 전달

윤진성 0 202

-24일 여수서 전남 사랑의 끈 연결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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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4일 여수 파티랜드에서 장애인 학생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남 사랑의 끈 연결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는 사단법인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이주일) 주관으로 개최됐다. 장애 학생과 사회지도층 인사가 1대1 결연관계를 맺어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선 초·중·고 장애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도지사 등 표창도 이뤄졌다.

장학금 대상자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많은 학생으로 선발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장학금이 전달될 때마다 힘찬 희망의 박수가 이어졌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직업교육 등 배움의 기회를 늘려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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