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순천시장 출마… "통합·화합·연합으로 미래 열겠다"

윤진성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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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한숙경 전남도의원이 11일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통합·화합·연합'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유치 공약을 꺼내며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의원은 이날 전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이 화려한 외형적 성장 뒤에 원도심·구도심 상권 침체, 농촌지역 불균형 등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구호가 아닌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정치가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밑바닥 경제를 몸소 겪은 소상공인 출신이자 세 자녀를 키운 워킹맘으로 소개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원 재임 시절에는 조례와 예산을 통해 민생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왔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순천 미래를 열 청사진으로 '순천의 삼합 정신'과 '순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에는 경제·복지 통합, 체감형 행정 서비스 확대, 일자리·교육·관광 연계 등이 포함됐다.

우선 '통합의 순천'을 위해 경제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복지 시스템을 강조했다. 종합스포츠파크 센터 조성, 장애인·사회적 약자를 위한 '순천형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을 대표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화합의 순천'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 간 소통 강화, 24개 읍·면·동별 지역 민원 콜센터 도입, 부르면 오는 순천형 콜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노후 대형 버스의 마을버스 전환과 바우처 택시 확대를 통해 '순천 어디서나 60분 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연합의 순천'을 통해 교육·산업·관광을 연결하는 성장 전략도 제안했다. 인근 도시·대학·기업과 협력해 청년 일자리 확보 및 졸업 즉시 취업-일학습 병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순천만 생태자원과 치유형 관광 산업을 연계해 글로벌 웰니스 관광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산자부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순천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지라는 입지 조건과 남해안권 메가시티 구상 속에서 산자부 또는 산하 핵심 컨트롤타워 유치가 가능하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도의원 시절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순천 최초 여성 시장 도전은 성별 때문이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천가라는 이유에서다"며 "정치적 무결점을 지키며 시민 이익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편 가르지 않는 행정과 공감 리더십으로 순천 갈등을 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통합은 단단함을 화합은 전진을 연합은 순천 미래를 열 것"이라며 '말이 아닌 발로 뛰며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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