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과 간담회 개최

윤진성 0 190


230915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jpg

 

(전국= KTN)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영)는 지난 9월 14일 전남도의회다목적회의실에서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기술을 이해하고, 원전 부지 내저장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중간저장 및 최종 처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별위원회 회원과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기술개발 현황 및 질의응답,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은영 위원장은 “한국은 세계 5위 원전 가동국이지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건설과 관련해 첫발도 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한빛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이 건설되면 자칫 영구적으로 영광에 남게 되는 상황을초래할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했다.

 

한편,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은 원자력계 다부처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담 기관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