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2021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총력

윤진성 0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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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여름철 성수기 전 물놀이사고, 갯벌고립, 차량 추락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5월~6월에 결쳐 ‘연안해역 합동 위험성 조사와 안전시설물 정기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완도해경은 관내(완도, 해남, 장흥, 강진) 연안 해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총 3차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1, 2차 조사 결과 32개 구역(갯벌, 방파제, 선착장, 연안체험시설, 무인도서 등)을 위험구역으로 우선 선정,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주민과 함께 3차 위험성 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28개 위험구역을 설정하였다.


또한 위험구역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차량스토퍼, 인명구조함 등 약 200여개의 안전 관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시설물 수리·설치 등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캠핑, 낚시 등 바닷가를 찾는 방문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구역 집중 순찰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연안사고는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인 만큼 국민 스스로도 경각심을 갖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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