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코로나19로 인한 마음의 고통, 심리지원 받으세요”

윤진성 0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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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격리대상자의 심리적 불안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하여 전문상담사를 통한 119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하여 심리 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흥소방서에는 현장 활동 중 외상을 경험한 대원에 대한 심리적 관리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가 배치되어 근무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역주민의 심리건강을 위해 119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및 대면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확진자와 그 가족 또는 격리자로 지정되어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국번없이 119 혹은 061-840-0724(고흥소방서 심리상담사, 관련 유자격 및 박사과정)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 개인정보유출금지 및 비밀유지는 철저하게 보장된다.

 

남정열 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군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관리를 위한 위로와 공감의 심리지원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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