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여수해경서장, 기해년 이충무공 석채례(釋菜禮) 참석

윤진성 0 740

- 여수 '충민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국난극복과 호국 정신 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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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시 덕충동 소재 충민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1545~1598)을 기리기 위한 추기 석채례가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영구보존회 주관으로 열렸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여수시 덕충동 소재 장군의 최초 사액 사당인 충민사에서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해 여수지역 유림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제사를 올렸다”고 밝혔다.


추기 석채례에는 (사)이충무공유적 영구보존회의 초청으로 이철우 서장이 석채례 초헌관으로 추대되어 분향과 배례 등 제례를 집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날 제례를 통해 풍전등화에 처한 조국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왜적을 무찌르며 나라를 구한 충무공의 생애와 뜻을 기렸다


이철우 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투철한 충성심과 애국 애민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선 지휘관으로서 장군의 지도력과 철학을 배워, 장군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는 전남 동부 해역 안전 확보와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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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수향교 유림 120여 명으로 구성된 (사)이충무공 유적 영구보존회는 충무공 관련 사액 사당 제1호인 ‘충민사’에서 매년 양력 4월 28일에 탄신제를, 음력 3월 10일과 9월 10일에는 춘․추기 석채례를 각각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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