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구 최초 ‘보호아동 자립지원 협의체’ 추진…맞춤형 자립 안전망 구축

사회부 0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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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는 14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보호아동 자립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시설장들과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취업·주거·금융·법률·심리 지원 연계…보호 단계부터 자립까지 통합 지원

경계선지능 아동 등 자립 취약계층 직업훈련·취업 지원 강화


[한국유통신문 대구본부] 대구 남구가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보호아동 자립지원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보호아동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보호 종료 시점에 맞춰 단편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호 단계부터 자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그동안 취업과 주거, 금융, 법률, 심리 등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자립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보호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 욕구에 맞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립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경계선지능 아동 등 자립 취약 아동에 대해서는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을 집중적으로 연계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호아동은 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벗어난 이후 주거와 취업, 경제생활 등 일상 전반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보호 종료 이전부터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


남구는 향후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호 단계에서부터 자립 이후까지 지원이 단절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호아동은 일반가정 아이들과 자립의 출발선이 다를 수 있다”며 “보호에서 자립까지 끊김 없는 맞춤형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n@naver.com](mailto:k-t-n@naver.com) / 한봉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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