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구미천 2.2km 환경정화…4년간 1만3130L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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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하천 사랑운동’ 참여…21차례 정화활동에 누적 751명 동참

하천·가로수길 생활쓰레기 600L 수거…“깨끗한 구미 만들기 앞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구미천 일대에서 가을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지부장 이원호)는 지난 11일 구미천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1사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하천과 가로수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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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단원들은 구미천 약 2.2km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하천 주변과 가로수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무단 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600L에 달했다.


구미지부의 구미천 환경정화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지부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천 일대를 중심으로 모두 21차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 기간 누적 75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약 1만313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휴식공간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가 추진하는 ‘1사1하천 사랑운동’은 낙동강 지류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환경정화 사업이다.


구미시는 공단지역과 인구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하천 8개 구간, 총 24.1km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가 일정 구간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를 비롯해 27개 단체가 참여해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 수생태계 보전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양미주 단원(60·원평동)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구미천이 점차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모여 우리 지역의 수생태계를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도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민은 “매번 잊지 않고 하천을 찾아 구석구석 다니면서 쓰레기를 치워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 주민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원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우리가 값없이 받은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소중한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환경 취약구간을 지속적으로 정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하천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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